선교위원회에서 방글라데시 선교지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8일 새벽 귀국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 선교지는 생명농업으로 자급자립하여 마을과 지역(묵따가차 군) 그리고 인근도시(마이멘싱 도청소재지의 떼제공동체 및 다카 수도의 장애 및 불우아동에게 영양가 높은 우유와 계란을 무료공급)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잘 섬기고 계셨습니다.

새아농장은 이 땅에 있는 하늘나라와 같은 아름다운 숲 속에 유기적인 방법으로 축산과 양계, 다양한 유기농 야채재배로 협동농장체계를 이루어 현지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성경공부를 통한 젊은 회심자들과 관리자들의 역활에 따라 농사를 시스템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뜻있는 분들의 선교지원으로 현지인의 천막집을 양철집으로 새로 지은 곳과 과거 젖소와 염소나눔 등을 위해 도움주신 분들의 가축들이 잘 자라고 있었고, 마을 곳곳의 우물과 화장실 등을 개선하여 주어 농장주변마을의 삶의 질이 많이 높아진 현장도 돌아보고 왔습니다.

저희 9명의 봉사자들은 낙후된 마을화장실 3채와 의료(150여명), 미용(15명), 목공(교실용 탁자 2개), 교육(유치원과 초등학학교 교구), 체육(새아초등학교 축구공과 패드맨턴)지원 등을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이에 그동안 많은 관심과 기도로 도움을 주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방교회 선교위원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