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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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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3-11-05 03:36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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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대화시간 때마다 손에 잡힐듯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볼 수 있던 주간이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일산 킨텍스로 열린수업을 다녀왔습니다. '경기과학기술체험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행사에서 멋쟁이들은 모둠별로 나누어 현대과학기술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멋진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AI로봇이 만든 커피와 솜사탕을 들고 다니며, VR기기나 드론 같은 기기들을 실제로 조작했답니다. 멋쟁이들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이 사뭇 아쉬운 얼굴들을 보였습니다.
수요일 저녁에는 쿠킹아트 동아리에서 만든 간식이 공동식사에 후식으로 올라왔습니다. 오밀조밀 모습도 예쁜 것들이, 앙금과 팥의 맛도 훌륭해서 순식간에 동나고 말았답니다.
화요일 저녁에는 대만으로 봉사를 가셨던 최기찬 교감선생님께서 귀국하셨습니다. 귀한 경험을 품고 무사히 귀환함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졸업생들과 이전 선생님을 초대하는 장인 멋쟁이 홈커밍데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축구장에서 모여 함께 운동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멋쟁이들도 열심히 축구를 하며 그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학년들은 다른 멋쟁이들이 일산에 간 동안, 학교에 남아서 정태일 교장선생님과 매운 마라탕을 한껏 즐겼답니다. 이 좋은 기억들을 바탕으로 끝까지 잘 생활하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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