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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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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0-08-09 08:57 조회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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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글]

(코이노니아koinonia는 멋쟁이학교 문서부에서 제작하고 발행하는 학생들의 학교 소식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처음으로 누룽지 글을 쓰게 된 1학년 조혜린입니다.

처음 누룽지 글을 쓰게 되어서 무엇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직 많이 친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글을 쓰려니까 좀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냥 심플하게(?) 문서부에 들어온 소감, 계기와(근데 문서부 들어온 소감과 좀 겹칠 것 같아서) 멋쟁이학교에 들어오게 된 계기와 소감을 쓰려고 한다.

첫 번째로 문서부에 들어오게 된 소감과 계기는... 나는 어린이학교(4학년 때 편입)에서 올라온 멋쟁이이다. 멋쟁이에서 코이노니아를 만든다는 것도 알고는 있었다. 그래서 그냥 어린이 때는 “와 나도 멋쟁이를 가면 코이노니아를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멋쟁이로 올라오게 되었다. 그렇게 생활을 하다가 부서를 정하는 시간이 되었다. 근데 솔직히 그때는 도서부와 문서부 중에서 고민중이었다. 하지만 \"그래! 나도 문서부에 들어가 볼거야~\"라 생각하여 가위바위보를 이겨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좀 (아주 조금)후회중이다. 할 일도 많고 바쁠 것 같고 근데 거기에 숙제도 해야 하고 말이다. 하지만 바쁘더라도 알차게 생활하면 이런 생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글도 쓰니까 재미도 있고 흥미도 있어 지금은(아까는 좀 후회했음) 그냥 마음 놓고 기대중이다.

두 번째!! 멋쟁이학교에 들어오게 된 소감과 계기를 솔직히 얘기하면 친구들도 다 가고(한 명 빼고) 선생님들도 가면 좋다고 얘기하니까 좀 아무 생각 없이 온 것 같다. 나도 이 부분에서는 후회도 좀 된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없이 행동을 했어도 나의 선택에 만족한다. 학교생활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힘든 면도 있는 반며에도 그냥 음... 재미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색하기도 해서 어렵기는 하다.... 그래서 학교생활도 그냥 즐기기로 했다.

첫 주에는 일요일 밤에 엄마가 보고 싶어서 잘 때 혼자 짜증도 내고 그랬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와 내가 왜 이 학교에 왔을까 확 그냥 전학을 가버릴까\" (첫 주에는) 그래서 아마 첫 주는 거의 시간이 무지 느리게 가고 집에 언제 가나 기다리며 지나간 것 같다. 그렇지만 온라인 수업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둘째 주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었다. 갈 때는 좀 가기 싫었지만 가고 나니까 친구들도 있고 언니오빠들도 있어서 그냥 집이랑 좀 다른 느낌이 들어 좋았다. 그래서 첫 주에 비해 시간이 빨리 가서 신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은 셋째 주를 생활하고 있는데 음... 어색한 것도 그나마(하지만 아직까지는...ㅎ) 사라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즐기고 있다. 하지만 좀 아쉬운 것은 우리 학년이 좀 많이 싸우고 아직 그렇게 친해지지는 않은 것 같아서.... 뭐 이제 세 번째 만나는 건데 친하지 않은 게 당연하지만(당연하지는 않지요...) 그래도 그냥 빨리 친해지고 싶다.

이제 슬슬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솔직히 처음이라 쓸 얘기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쓰긴 썼다. 재미있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좀 기분이 이상하지만 그래도 좋다. 내 글이 코이노니아에 실린다는게... ㅎㅎ



멋쟁이학교 1학년 조혜린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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