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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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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6-07-04 21:20 조회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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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오전에 감자를 캤습니다. 감자밭을 지날 때마다 잘 자라라!” 축복해주고, 잎에서 신기하게 감자 냄새가 나는 것도 맡아보고, 점점 잎사귀가 무성해지는 것을 지켜봤었는데 드디어 감자를 캐는 날이 되었습니다.

 조그마한 양 손에 야무지게 장갑을 끼고 감자밭으로 출동! 미어캣 그리고 두더지로 변신! 열심히 땅을 팠습니다. 큰 감자를 발견하면 선생님! 왕감자를 캤어요!” 감탄을 하며 큰 소리로 외칩니다. 그러다 조그마한 감자를 발견하면 아기 감자예요!”라고 알리며 귀여운 아기를 보듯 아기 감자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이렇게 크고 작은 감자를 열심히 캐고 상자에 모았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일을 하니 땀도 나고 여기저기 흙이 묻어 가렵기도 했지만 그만하겠다는 꾸러기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상자에 가득 담긴 감자를 영차영차 옮기는 것 까지 꼬마 농부들도 힘을 모았습니다.

 하교 할 때 열심히 캔 감자를 한 꾸러미씩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신나게 감자를 들고 가는 꾸러기들의 뒷모습에 감자 같이 단단한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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