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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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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6-05-30 17:23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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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 공동체 마당과 텃밭 주변을 한 바퀴 빙 둘러보는 산책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빨갛게 익은 뱀딸기도 한 알 먹어보고, 까맣게 익은 버찌도 한 개씩 먹습니다. 쑤욱 키가 자란 개망초 앞에 서서 내가 더 크네! 나보다 더 크네!” 키 재기를 합니다

 이용신 장로님과 전경희 집사님, 나송주 집사님은 산책길에 만나는 단골손님입니다. 밝고 높은 소리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드립니다. 주로 가만히 앉아있는 제로에게도 제로 안녕! 좋은 하루 보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넵니다

 가운데 길 넝쿨에는 우아한 장미가 곱게 피었습니다. 조심스레 향기를 맡아보고 와 냄새 좋다!” 감탄을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부추와 감자, 상추 옆을 지나 우리 꾸러기 밭에 도착합니다. 빨갛게 익은 딸기가 있는지, 방울토마토 꽃이 피었는지, 쌈채소는 더 자랐는지 열심히 살핍니다. 딸기 옆에 자라난 괭이밥도 한 두 잎 꼭 뜯어 먹습니다. 그리고 작은 손이지만 야무지게 쌈채소 잎을 따서 모으고 물뿌리개에 물을 받아와서 쪼르르 물을 줍니다. 귀찮을 법도 한데 꼭 두 번씩 물을 받아와서 줍니다.

 이제 산책시간이 끝나갑니다. 꾸러기학교로 들어가 체조를 할 시간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새롭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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