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늘나라 (글 / 황보아름 황보다운 엄마, 장한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5-08-09 09:55 조회22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저 아름다운 하늘나라, 참 평안의 그 나라,
내 마음에 항상 사모하니 거기 내가 거하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사랑을 추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느 신학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제로 경험하고 확신할 수 있지만, 그 깊이와 무한성은 완전히 측량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나마 ‘네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에서는, 내 몸을 사랑하는 것은 평소 늘 하는 일이니 그만큼만 이웃을 사랑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일도 쉬운 일이 아님을 살아갈수록 더 느낍니다. 그리고 착한 사마리아인이 문자에 갇힌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만나면 얼마나 엄청난 일을 한 사람인지 알게 됩니다.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그 일의 어려움을 모릅니다.
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제적인 모습을, 꾸러기 학교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랑에서 보게 됩니다. 학교를 오가며 여행을 따라가고 상담을 하면서 부분적으로 선생님들의 일들을 곁에서 보기도 하고 잠깐 체험하기도 했지만,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함으로 하지 않으면 결코 해낼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세상 어디에서 조건 없는 헌신과 사랑을 맛볼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본 사람 외에는 그 사랑을 표현하거나 흉내조차 낼 수 없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어느 분의 이야기처럼 ‘가르치고 배운다.’고 말할 때, 그 말은 이론이 아니라 행동과 삶을 의미한다는 데 깊이 동의합니다. 신명기 6장에서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하실 때 ‘집에 앉으나 길을 갈 때나 누우나 일어나나’ 언제든지 하라는 말씀은 말을 계속하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든 ‘주님은 우리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사실과 우리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학교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바는 하나님께서 말씀에서 명하신 그 명령에 순종한 올바른 교육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전진하여 가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순종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 일이 세상이 보기에는 미련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일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전진하여 가는 일에 얼마나 중요한지, 영적인 눈으로 보기에 참으로 귀한 일임을 압니다.
이 세상에 주신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인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는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이 일을 위해 구하는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약속을 힘입어, 하나님께서 교회와 학교와 각 가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주님의 일이 이 땅에 구현되게 하시고 각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쓰임 받게 하시길 간절히 구해 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