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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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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4-05-25 21:34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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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수요일에 봄여행을 다녀왔어요. 꾸러기들은 월요일 아침부터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기흥성뮤지엄에서 미니어처로 거북선, 경복궁, 숭례문, 월지와 동궁 등을 보았습니다. 에펠탑과 세계 여러나라의 랜드마크라 할 만한 건축물들의 미니어처도 보았습니다. 한켠에 전시된 미니카들이 꾸러기들의 시선을 잡아끕니다.
용문사 입구에서 1100살이 넘는다는 커다란 은행나무를 한참을 보았습니다. 꾸러기들은 용문사 연못 속 동전들, 불상에 절하는 사람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용문산 숲해설센터 앞에 걸린 도꼬마리 다트를 하다가 해설사님을 만나 다리가 다 나온 올챙이를 루빼로 자세히 보고 작은 나무판에 그려 가방에 걸었습니다.
해거름에 개구리소리 가득한 길에서 산책을 하고 스파클러로 어둠 속에 반짝이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숙소에서는 적당히 어두울 때 손전등을 비추면 숨은 그림이 나타나는 책을 함께 보았습니다.
ㅇㄹ이는 자기전에 몰래 이어람 선생님께 드릴 생일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을 위해 그리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습니다.
아침부터 마당에 나가 공도 차고 그네도 탑니다.
양떼목장에서 아기면양에게 먹이를 주며 보드라운 털도 만져보고 돼지, 토끼, 타조, 거위도 찬찬히 생기새와 움직임을 살며봅니다. 거기 놀이터에서 삽질을 해봅니다. 멍멍이 친구들은 제법 삽질을 잘 해서 멋쟁이 가도 잘 하겠다 싶습니다.
친환경농업박물관에도 갔는데 친절하신 해설사 선생님들의 배려로,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포기했던 다도체험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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