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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꾸러기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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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14-02-23 00:26 조회2,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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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을 전후로 졸업생 부모님들과 주고받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들로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졸업생들로 자리가 비어 등하교 차도 자연예배당도 갑자기 넓어 보입니다. 늘 앞장서서 정리를 하던 나비반이 없으니 놀고 난 자리를 정리하는 게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 제법 정리를 잘 해냅니다. 형이 되고 언니가 될 준비를 열심히들 하고 있나 봅니다.
봄방학을 앞두고 그동안 각자 쓰던 서랍에 붙은 이름표와 사진을 떼어내고 서랍을 정리하여 비웠습니다. 그저 난화로 보이는 그림 한 장, 꾸깃꾸깃한 색종이 한 장도 꾸러기들은 자기가 무엇을 그린 것인지 무엇을 만든 것인지 정확히 기억하고 소중히 여기며, 엄마 보여준다고, 집에 가져가서 가지고 논다고 정리하여 가방에 넣습니다.
2년을 함께 생활하던 지안이가 올해에는 다른 유치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기도시간에 지안이를 위해 함께 기도드리고 집에 가기 전에는 모두들 지안이를 꼭 안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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