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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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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주 작성일20-05-16 23:31 조회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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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개학도 못하고 집에 있는 꾸러기들을 위해 2주에 한 번씩 꾸러미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겠지 하며 배달 한지도 벌써 5번이 지났습니다.
예전 같으면 꾸러기 텃밭에 매일 잡초 뽑고 물주고 벌레 잡고 식물이 잘 자라길 기도하고 있었을텐데... 여기저기 다니며 냉이 캐고  쑥 캐고 돌나물 캐서 요리 만들며 나눠 먹고 있었을텐데...모든 것들이 아쉽기만 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꾸러기들을 위해 집에서도 키울수 있게 꾸러미 안에 매번 식물키우기를 보냈습니다. 토마토, 강낭콩, 데이지꽃, 콩나물, 버섯 키우기 까지... 매일 물을 주고 기도까지 하며 정성으로 키운 덕분에 쑥쑥 자랐습니다. 키우기에 성공한 콩나물은 라면속으로 국 속으로 맛있는 요리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버섯을 싫어하던 꾸러기들도 자기가 직접 키운 버섯으로 요리하니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6번째 꾸러미 배달을 갑니다. 이번은 정말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참 스승의 날이라고 꾸러기들이 선생님들께 영상편지를 보냈어요. “꾸러기들 고마워~ 너희들이 있어서 선생님들은 참 행복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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