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졸업생 류스런 엄마에요. 동문회장님께 간곡한(^^) 부탁드립니다.
동문회 소식이나 일정을 잘 전달해주셨으면 합니다.
스런이가 졸업한 지 3년짼데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대로 동문회 소식을 들은 적이
없답니다. 졸업후 첫 해는 우연히 알게 돼서 갔구요, 두 번째는 미리 다른 졸업생 엄마에게 챙겨달라는 당부를 해놓아서 알게 됐구요, 이번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듣지 못해서
결국 참석치 못했네요. 오늘 스런이 동생, 준하 꾸러기 입학식에서 2월 말에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동문회장님께 주소와 연락처를 확실하게 적어드리고 왔는데,
어쩐일인지 착오가 있으셨나봅니다.
작년까진 우편물이 발송되었다기에 올해는 2월 초가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궁금했더랍니다. 그러다 이런 저런 일로 엄마 역시 깜박 잊고 말아 챙기지 못했죠.
우리 스러니가 해마다 겨울방학이 되면 동문회를 무척 기다린답니다.
오늘 그냥 지나쳤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얼마나 섭섭해하던지.. 화까지 냈답니다.
동문회장니~ㅁ! 부디 까마득한 후배의 천진한 마음을 굽어살시피사 우리 스런이를 챙겨주시옵소서...
앞으로는 홈피를 중점적으로 활용한다하시니 저희도 잘 디다 보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