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이 하셨지요? 그럴땐 기도해 주세요.

꾸러기 공동체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예년과같이 어머니께서( 건우,=선우, 재원, 오규, 태일) 음식도 맛있게 해 주셨고 계획된
프로그램도 약간 변화가 있었지만 별무리없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지내다 왔습니다.
가정에서 걱정을 많이 하셨을것 같군요.
조금 걱정을 하였던 병아리반(4살) 친구들이 잘지내주었고 날씨로 인해 불투명하였던
물놀이도 둘째날에 맘컷 놀았답니다.(세째날은 취소)
둘째날 저녁에 생일잔치로 즐거웠고 마지막 밤에 선생님들이 \'솔로몬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리얼하게 연극을 해 주셔서 모두 즐거웠답니다.
해마다 공동체때 하는 민들레반 \'피드 백\'시간에는 졸음을 이기지못한 친구들때문에
조금 이야기하다가 다음 기회로 미루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꾸러기 친구들이 자라면서 즐거웠던 경험들을 하나 하나 꺼내 놓으며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리라 기대합니다.
신나게 놀았어도 친구들이 가정을 떠나 이모조모 적응하고 함께하느라고 피곤합니다.
칭찬과 더불어 편히 싈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그리고 공동체를 잘 마칠수 있도록 살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식사로 도와주신
어머니와 선생님들 그리고 즐거운 생활을 함께한 우리 꾸러기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어지는 방학동안 자주 연락주시고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