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에서 가장 어린반인 토끼반의 점심시간 표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떤 친구는 밥만 먹고 어떤 친구는 반찬만 먹고,청국장이 먹기 싫다고 도망가는
친구,김치를 먹어 보라고 했더니 막 울면서 우리 엄마한테 이를 거예요 하는 친구,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는 야채 쌈을 입에 쏙 넣어 주었더니 씹지도 않고 입을 다물고
있고,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먹고 양치질을 하고나서 신나게 노는 친구도 있습니다.
인원은 8명뿐이 안 되지만 참 개성이 강하고 다양한 모습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첫째, 둘째 날은 선생님들이 꾸러기 따라 다니느라,웃느라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들 때문에 엔돌핀이 몸에서 마구 나오는듯 합니다
한달 후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