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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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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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하 작성일04-02-08 13:52 조회1,4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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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가 개학한지 벌써 3일이 지났네요... 글이 쫌 늦었죠^^
저도 기대반 걱정반으로 개학 첫날에 갔는데....
ㅋㅋ 어머님들도 아시다시피 늘 그랬듯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병아리반은 아직 어려서 우는 아이도 있었구요... 아파서 못나온 아이도 있었고 엄마가 좋아서 안 온 아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지나니깐 우는것도 쪼금으로 줄고 몇일 못 나온 아이도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함게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예전에 했던 3.8선 놀이도 하고 오재미놀이도 하고 정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보름날 고모리저수지에 가서 대보름 행사도 같이 참여했습니다.(이날 정말 추웠습니다 ㅠ.ㅠ) 사실 날씨가 넘 추워서 아이들이 감기걸리까봐 가는걸 반대를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드라구요. 그날은 몰랐는데 아이들이 집에 가서 \"엄마 오늘 대게 재미있었다!^^ 떡도 먹고 고기도 먹고 썰매도 타고(썰매가 아니라 선생님들이 그냥 빙판위에서 미끄럼만 태워줬는데) 그랬다!! 진짜 재미있었어^^\"...... 이 얘기를 듣는 순간 선생님 생각으로 생각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머님들 모두 평안하시죠^^
소윤이 어머님은 아들을 낳다고 하던데 정말 축하드려요^^
스런이 어머님도 예정일이 지나신거 같은데... 건강한 아기 태어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올 한해도 부족한 제가 또 꾸러기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 어머님들의 이해와 사랑으로 많이 채워주실거죠?!!^^
저 또한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도 좋으신 어머님들과 사랑스런 꾸러기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올 한해도 행복한 한 해가 되기 위해 화이팅!!!




댓글목록

최신혜님의 댓글

최신혜 작성일

쪼그만녀석들의엄마가,친구가되어주셔서정말감사해요쫑아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