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반만이 비밀로 산에가서 라면을 먹기로 결정했을때
소원인 잠깐 뒷산에서 \"X\"를 하러 갔기 때문에 이야기를 못들었다.
난 소원이를 따로 불러 민들레반만 라면을 먹기로 했으니 라면을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
소원인 \"싫어요\"라고 대답하는것이 아닌가!
난 당연 좋아라 할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들뜬 마음에 얘기를 했는데.. 싫어요라니...
\"소원아 왜... 민들레반 친구들 모두 다 좋다고 했는데...\"
소원인 한참 생각을 하더니
\"전 너구리라면만 먹어요\"
ㅋㅋㅋ 우하하하하....
정말 소리내어 크게 웃고 싶었지만 소원인 너무 심각했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 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재밌다. 푸하하하하
\"그럼 소원인 너구리라면 끓여서 먹으면 되잖아\"
한참 생각한 소원인 우리의 비밀에 동참하기로 했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