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꾸러기학교 꾸러기생활 꾸러기가족 꾸러기앨범 게시판 꾸러기자료 졸업생차지
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혼자만 전화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신혜 작성일03-07-24 01:36 조회1,541회 댓글2건

본문

\"저 이서 엄마 인데요\"
\"하여튼 혼자만 전화해\"
쪼그만 걸 보내놓구 걱정 스러운걸 어떻해요
낮엔 잘 놀줄 알지만 밤엔.....
그런데 이 녀석이 글쎄 꾸러기 도착해서 전화 통화를 하는데 아빠랑 누나 있냐고 묻고선
가버리는 거에요
눈물의 상봉을 할줄 알았는데 한번 쳐다보고는 딴 짓 하고...
혼자만 가슴앓이 했나봐요
왠지 훌쩍 커져서 돌아온 느낌이네요
연신 \"엄마 안보구 싶었어\"만 외치고 (교육의 흔적 인것 같은 느낌이....)
윤계때도 느낀거지만 공동체를 다녀오면 뭔가가 있어요
의젓 하다고 해야하나...(금방 제 자리를 찾아서 문제지만서도)
그래도 가슴에 남는 뭔가가 있겠죠?
정말 꾸러기들을 4일동안 씨름 하셨을 선생님들과 앉을 틈도없이 바빴을 엄마들께
감사에감사를 더합니다
모든것이 봉사로 이어지네요
그게 더불어 사는 세상 이겠죠?
정말 수고 하셨어요
선생님들 방학동안 푹 쉬시고 2학기때 또 왕성한 모습 보여 주세요
꾸러기들아 방학 건강히 잘 보내라


댓글목록

이월영님의 댓글

이월영 작성일

꾸러기들은 독립심이 강한데 어머니들은 꾸러기들을 너무 아기 취급하시는것 같아요.  이서를 비롯한 병아리 친구들 모두 바쁘고 신나게  지내다보니 보고품을 이긴것 같군요,

이종하님의 댓글

이종하 작성일

아~죄송^^ 어머니 저 병아리반 담임이에요.. 넘 늦게 글을 올리죠~죄성(-.-) 공동체 생활 갖다와서 건강은 괜찮은지...궁금하네요.. 이서야 방학잘보내고 선생님 이름 기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