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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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캐온 감자 맛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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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월영 작성일04-06-25 11:51 조회1,66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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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때문에 예정보다 하루 일찍 감자를 캤습니다.
조그만 손에 호미를 들고 감자를 캐는 모습은 앙증맞았습니다.
아마도 이 감자는 요술 감자가 되어야 할것 같군요.
왜냐하면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감자를 찾을것이며 또 자랑을 할테니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 친구들은 감자를 모두 좋아할것이니까요.

김치를 겁내하던 친구들도 김장김치를 담는 날에는 새빨간 김치를 입에 묻혀 가면서
맛있게 먹고 집에 가지고 가서도 그날은 김치하고만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꾸러기 친구들의 손이 닿는 순간 요술김치로 변하지요.

저희 학교는 작은 꾸러기 몫의 작은 텃밭이 있습니다.
오이도 제법 열였구요, 방울 토마토등 오가며 간식도 될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자연과 가까와지며 사랑하며 소중이여기는 아름다운
꾸러기들로 자랄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무공해감자이니 꾸러기들 많이 칭찬해 주시면서 맛있게 드십시요.

댓글목록

재현엄마님의 댓글

재현엄마 작성일

물에 깨끗이 씻어서 보물처럼 비닐봉지 가득 감자를 가지고 온 자랑스런 모습의 재현이 ... 얼마나 으쓱해 하던지.. 그날 재현이 감자 자르느라 손베서 약국가고 난리나고(옥에 티)

쫑쌤님의 댓글

쫑쌤 작성일

ㅋㅋ 재현이 생가하면 넘 귀엽고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해줍니다. 병아리반때는 젤루 형가같더니 지금은 토끼반에서 젤루 아기같아요^^ 아참!! 감자 정말 굿입니다!!

손희정님의 댓글

손희정 작성일

요섭인 아직까지도 감자요리할때마다 \\" 엄마 이거 내 감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