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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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가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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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문희 작성일05-03-24 13:59 조회2,11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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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십년간 가르치면서 내아이는 정말 잘 키우겠다 생각했어요
으 그런데 그게 아니였어요 내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둘째가 바로 생기면서 민
우는 뒷전이 되버렸지요. 그러기를 2년 민우는 엄마 사랑을 받기위해 동생에 대한 질투심
만 커져갔습니다.
요즘은 민우가 행복한 아이로 바뀌었어요. 매일 밖에서 논다는 짜릿함과 민우가 좋아하는
맛나는 밥도 많이 먹고 갑자기 생긴 많은 친구들 형 누나 민우에겐 새로운 세상이랍니다.
한 번은 라면을 끓여 주는데 스프3개를 종류별로 분류하고는 라면도 직접 물에 넣고
뿌듯해 했어요 생활 속의 수학을 배워왔더라고요.후후후......
일년간 민우가 이만큼 커 있을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꾸러기 학교에 보내
길 정말 잘 했다 싶어요.한 가지 밥하러 가는 것만 빼고요.히히히 근데 민우는 아침마다
엄마 유치원에 밥하러 오라고 노래를 부르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댓글목록

김지현님의 댓글

김지현 작성일

생각만 해도 귀여운 민우, 울면서 꾸러기 버스 타던 모습이 거짓말같게 씩씩하고 즐겁게 꾸러기 학교 오지요. 바깥만 나가면 \\"썬쌩님 산(에) 가요\\"하고  조르지요.

이월영님의 댓글

이월영 작성일

민우와 함께 매순간 누리실수 있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키우는 모든 과장이 연습이 없는 소중하고도 귀한 기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