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에 애정을 보내며...

안녕하세요
꾸러기 토끼반 재현이 엄마에요.
정말 오랫만에 홈 페이지에 들어왔어요. 애들 억지로 재워놓고 나도 좀 웹 서핑이라는 것 좀
여유있게 해보자 하고요.
교회 홈페이지부터 훑어보고 재현이가 있는 꾸러기학교, 재윤이가 다니는 어린이사이트를 보고 제가 영어를 가르치는 멋쟁이학교를 훑어 본 다음 내친 김에 공동체 사이트도 다 들어가다 보니 무려 4시간 이상 컴퓨터앞에 있었네요. 그래서 이제 모진 맘 먹고 나가려는데 웬지 꾸러기에게 출근 도장이라도 찍고 나가야 갈 것 같아요.

먼저 지난 일년도 변함없이 꾸러기들을 내 아이처럼 보살펴주신 선생님들 감사드리고 제주도 여행 잘 다녀오셨지요.
작년 재윤이 여행비디오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디가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또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지요. 선생님들의 정성이 우리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너 자식 내 자식 할 것없이 일년 동안 밥해 주고 보살펴 주신 꾸러기 부모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