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하고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 날이였던것 같네요..
토요일.. 햄버거의 대한 비디오를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음식이 아니라 쓰레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햄버거의 들어가는 고기은 100%다 고기가 아니라 10%정도만 고기고 나머진 단 기름이였고 또 여기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이 회사에서 소를 키우는데 소가 움직일 수도 없는 한마리만 딱 들어갈 수 있는 우리를 만들어 거기에 가두게 한 다음 성장촉진제+항생제를 먹이면서 키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기가 연하고 맛있다는 맛을 느낄 수 있는거래요.
또 거기에 들어가는 채소도 정말 쓸 수 없는 팔지도 못하는 그런 채소를 쓴다고 합니다.
감자튀김도 물론이고요...
전 이 이야기를 아이들한테 꼭 해줘야할 것 같아 아침시간에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줬습니다. 부모님들도 이글을 읽고 어쩌다 한번 사주시는 일이 없었음 합니다.
오전엔 자유놀이를 했습니다.
7살 민들레반은 회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저번시간과 수업시간을 이어서 가지고 온 씨앗을 비교해보고 특징은 뭔지 생김새는 어떻게 생겼는지의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또 씨앗을 어떻게 샀는지도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 강이는 향기가 많이 나는 꽃을 사고 싶어서 꽃집에 가서 향기가 많이 나는 꽃을 달라고 했데요^^
저번 시간에 만든 화분이 다 깨져서 어떻게 해야할까도 회의를 했습니다.
산다, 다시 만든다의 의견이 있었는데 집에서 가지고 오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떤 화분을 가지고 갈지 얘기를 하신다음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 재배하는 방법도 알아오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알아볼지 아이들하고 얘기를 해보세요.
방법은 책, 인터넷, 주위 어른등....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서 아이들하고 같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도현이네는 도현이가 씨앗을 산곳에서 알아보면 된다고 해서 직접가서 물어봤다고 합니다.
꼭! 이렇게 해주셨음 합니다.(이번주 까지 화분을 보내주세요^^ )

점심시간 후엔 추적60분에서 방영되었던 과자에 관한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봤습니다.
정말 먹으면 안되겠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었고 또 정말일까하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이 프로를 못보셔서 보고싶은 분은 저희가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꼭! 보셔서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를 심각하게 생각해봤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