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학교-날적이

도룡뇽알~ 안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혜정 작성일11-04-22 12:09 조회1,283회 댓글1건

본문

올챙이를 떠서 하얀 그릇에 담으니 꼬물 꼬물한 올챙이가 잘 보입니다.
아이들 눈은 점점 더 커지고 입은 벌어집니다.
\"안녕? 나는 홍인이야~나우야~지안이야~...\"
인사를 하니 올챙이가 더 꼬물거리는 것 같습니다.
한참을 들여다 보고 얘기하고
\"엄마한테 잘 가~\" 해 주었습니다.

도룡뇽알은 아직 꼬물거리지 못하고 양수속에 싸여 있어서
만질 수는 없고 눈으로 살피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알아들으려니 하고
얘기도 하고 \"안녕! 잘 가\"인사도 했습니다.
만지고 싶었을 텐데 꾹 참고 침 꼴깔 삼키며 눈으로만 살핀
재롱이들 마음이 훌쩍 커 보입니다.

댓글목록

나우엄마님의 댓글

나우엄마 작성일

나우는 똥을 누고도 \\"똥 잘 가\\"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