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학교-부모님

진의네 온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뢰 작성일09-06-30 22:08 조회2,379회 댓글4건

본문

재롱이 선생님과 친구들
안녕하세요. 진의에요. 할머니집에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재롱이를 많이 그리워요. 선생님들, 친구들, 동생들....너무 보고 싶으면 엄마랑 같이 재롱이를
위해 기도해요. 만날 때까지 다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래요.

저는 엄마한데 여기 오래 있어야 되냐고 물어보면 엄마가 한달만 있게다고 하셨는데요. 한달이면 저에게
참 긴 시간인 것 같아요. 여기서 새우를 실껏 먹을 수 있지만 모래놀이, 그네.... 없어서 참 심심해요. 저랑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사람들 다 어른들이에요. 어른들만 할 수 있는것, 어떤 때 나 할 수도 없어요.
할머니집 앞에 큰 강물이 있는데 늘 큰 배들 와다가다 볼 수 있는데 높은 산이 없어요. 물론 새들 노래하는 것도 들 수 없죠.

다른 친구들 집이 하나인데 나 왜 집이 두개 있냐고 엄마한데도 물어봤어요. 엄마가 우리 집에 우림리가 맞다고 하셨어요. 여기는 할머니 집에래요. 한달이 지니면 꼭 집에 갈게요.

선생님들, 이안이, 은수, 동생들을 너무 보고 싶은 진의

댓글목록

이안엄마님의 댓글

이안엄마 작성일

진의야~~
너무 보고싶어.
이안이가 이제는 커서 우리 진의가 중국에 간것을 알아서 방 앞에 가 있지 않지만, 보고싶어해.
빨리 오렴.
진의가 없으니까 이안이랑 은수가 넘 심심해해.
우리 진의의 웃는 모습이 넘 보고싶다.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기를 바래~~

정혜정님의 댓글

정혜정 작성일

재롱이들이
우리 진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할머니댁에서 큰 배도 보고 새우도 먹고 지내는구나?
진의 있으면 재미있었을텐데 하면서 놀때가 많아
있는 동안 잘지내다 와.
보고 싶어도 참을께~~

은수님의 댓글

은수 작성일

진의 보고싶어요. 그리고 진의가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갔는데 잘 지내다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난 번에 진의가 열이 났었는데 잘 지냈으면 좋겠어. (은수가 불러준거 이모가 적었습니다)

화뢰님의 댓글

화뢰 작성일

이안아 은수야 보고 싶다. 편지를 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정혜정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친구들을 너무 보고 싶어, 아빠, 엄마랑 28일에 돌아갈거야, 그때 우리 같이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