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학교-자유게시판

재롱이학교 소식 9.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혜정 작성일18-09-09 03:03 조회557회 댓글0건

본문


오랜만에 가을다운 날씨~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뭉게 뭉게 진한 가을이였던 주간이였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더~ 놀기가 좋지요. 노래도 절로 나오고.♬♪ 파파파 파란하늘 하나님 만드셨죠~ 하하하 하얀구름 하나님 만드셨죠. 멋진 하늘 하나님 만드셨죠♬♪
광릉으로 번개나들이 가서 처음 본 여자친구에게 산딸나무 열매도 주고 같이 걸음을 맞추면서 산책을 했답니다.
산책길에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소중하게 만지작거리는지. 줍고 또 줍고 정신없이 주워서 주머니에 가득 넣었는데 다람쥐먹이라고 다람쥐주자고 하니 얼른 주머니에서 꺼내서 다람쥐가 먹을 만한 곳을 찾아 놓아 두었습니다. 다람쥐가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니 재롱이랑 선생님은 기분이 좋습니다. 또 눈에 뜨면 주워서 다람쥐거라고 놓아두었습니다. 도토리를 볼 때마다 다람쥐거라고 힘주어 말하곤 하니 다람쥐가 재롱이들하고 친구하면 아주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아픈 아이 없이 건강하게 잘 놀았던 주간이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