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소식 3/26

재롱이들이 한 두 명 씩 등교해서는 조심조심 성경이야기 방으로 들어옵니다. 센싱 더 스토리 (천지창조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교사는 몸과 마음을 다해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찬양과 율동으로 하고,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는 재롱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이 납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집중하며 천지 창조를 잘 듣고, 연계 수업으로 창조놀이를 하는 재롱이들에게 선생님들은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세계를 더 넓고 깊게 느끼도록 자연에서도 화장실에서 손씻어주면서도 이렇게 멋진 재롱이 누가 만드셨지? 하면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하고 대화를 나누며 지내고 있답니다.
올해도 할머니선생님으로 섬겨주시는 정 해분 권사님께서 재롱이 학교에 오셔서 재롱이들과 함께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안아주시고 놀아주시고 가셨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재롱이들에게 고마운 선생님으로 계셔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