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목요일. 5,6학년 어린이들과 최성필, 최기찬, 전선희 선생님은
김준권, 원혜덕 집사님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못생긴 열매가 더 맛있단다>를 돌려가며 읽고,
함께 어떤 말씀을 나눌까 생각하고 준비해왔던 원경선 선생님을 만나뵙기 위해서였죠.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서 원경선 선생님의 지난 이야기도 직접 듣고
준비해간 질문에 답변도 들었구요. 함께 둘러 앉아 김밥도 먹었습니다.
(이때 원혜덕 선생님의 김장 김치와 김준권 집사님께서 어린이들을 위해서 주신
토마토 쥬스의 인기가 높았어요.)
식사 후에는 집사님의 안내로 농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정성으로 대접해주신 집사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날의 만남을 계기로 우리 어린이들이
원경선 선생님께서 여러 번 당부하신 대로
남을 위해 사는 삶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