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김창우선생님반 주문진여행 - 두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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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우 작성일12-04-24 21:23 조회1,12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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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선생님반의 주문진여행~!
두번째 날~!!!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짚라인이라고도 하는 아라나비를 타러 왔어요~
장비를 착용하는 중이에요~
선생님 먼저 출발~!
처음 보고 무서워졌는지 선생님을 먼저 보내버리네요.. TT^TT
멀어져가는 선생님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무섭다구요?? 전혀 무섭지 않아요~ 슝~!!! ^0^/
해변의 전경과 푸른 수평선, 그리고 투명한 바다속의 물고기들까지..
멋진 풍경과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슝슝~!!! ^0^//
우리 또 타요~ 또~!!
그래.. 카메라를 키지 못해 안찍힌 친구들이 있으니... ㅜㅜ
다시 한번더 타러 갑시다~!!! ^0^
여유만만~ 하늘을 나는 느낌~!!
브이~~!! ^ㅡ^ v
아라나비를 타고나서 해변가에서 모래놀이를 시작했어요~
사실은 차를 가지고 오라고 선생님을 보내놓고.. 이미 놀기 시작했답니다..;;
춥지도 않은지.. 이미 몇명은 그새 발도 담궜지요~ ^^
미역팔아요~! 싱싱한 미역~!!!!!
저게 정말 미역일까요..???
맞다면.. 자연산~~~!!!??? @0@//
모래성을 견고하게~!
파도에 쓸려가지 않는 견고한 성을 만들고 있어요~
앗 차가워~!! 따듯한 날씨였지만 바닷물은 얼음장..;
파도녀석은 봐주질 않네요~
가위바위보~!!!
와~~!! 규원이가 졌다~!!!
풍덩~!!!
사실은 준상이와 영빈이가 졌었고 규원인 형으로서 자진입수!!! ^-^
세번째엔 선생님이 졌었다지요.. 덜덜.. 바닷물은 너무 추워~ ~_~
짜장면 시키신분~!!!!!
길어지는 해변놀이에 배고프다고 아우성이면서 나오지 않는 친구들..
결국 짜장면과 탕수육을 야외에서 먹었어요~
파도소리 들으며 바닷바람 맞으며 해변에서 짜장면을 먹는 기분이란~ ^0^
따듯한 모래속~!
춥다고 덜덜 떠는 영빈이와 준상이를 위해 모래찜질을 시작했어요~
모래찜질더블샷~!
이렇게 모래찜질을 하고 놀다 숙소들어가 따듯한 물로 씻었지요~
숙소바닥엔 온통 모래가.... 모래사장을 옮겨오고 싶었나봐요..;;
이 고기는 말이야~
숙소에서 나와서 주문진 어시장에 왔어요~
대게를 사고 문어도 만져보고 회를 사러 와서 친절하신 사장님의 물고기 설명을 들었어요.
밀치는 연어처럼 강으로 올라온다고 하고 성게는 가시덩어리지만 독은 촉수에 있고
바닷고기는 이빨이 있고 우럭은 독가시가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광어와 우럭은 거의다 서해안 양식이라 서울이 더 싸고..;; 개불도 거의 중국산이라더라.. 등등
우리는 밀치와 광어를 샀지요~ 그리고 성게와 멍개와 개불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
해산물잔치!
대게는 대게맛있게 먹고, 밀치는 옆에사람 밀치면서 먹고, 광어는 광분하며 먹고~!!!
소외받은 멍게,성게,개불.. ㅜㅜ 버림받았어요.. ㅜㅜ
매운탕도 맛있게 끓여졌지요~ ^-^
사실은 제가 다 혼자 먹은 것 입니다................
대어를 낚을 테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밤낚시하러 나왔어요~!!!
카메라를 보느라 배터리가 다 닳아서 한장찍고 나서 잠들어 버린 카메라..
팔뚝만한 우럭을 잡고 선생님만한 복어도 잡고 이스타나만한 고래까지 잡았다고도 하는데..
카메라가 꺼져버려서 확인한 방법이 없네요..; ^-^
댓글목록
손정미님의 댓글
손정미 작성일푸하하 센스쟁이 창우샘^^
김현진님의 댓글
김현진 작성일
선생님께 이런 글솜씨 재주가 있다니. 다시 보여요. ㅋㅋㅋ 라디오에 글 보내셔도 당첨될듯...
정말 멋지십니다.
김현진님의 댓글
김현진 작성일
글고 넘 재밌었게 놀았네요. 정말 잘 먹고. 준상이가 왜그리 강릉 블루힐을 다시 가자고 하는지
사진 보니 이해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