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2023년 학년별 여행_ 5학년 [서울, 고양] 첫번째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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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00 작성일23-09-08 08:36 조회26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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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은 매듭공방에서 팔찌 만들기 였습니다.
그곳에 가기 위해 차를 현대 빌딩에 주차 한 후,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현대 사옥이 근처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종일권 13000원이고 카카오주차를 통해 주차를 하면 하루동안 출입도 자유롭다고 합니다.]
공방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즐겁게 걸어갔습니다.
오래간만에 걷는 서울 여행이라 즐거웠습니다.
전통매듭을 어떻게 매는지 알려주시고 각자가 팔찌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함께 사진도 찍고,
큰 별도 만들어 봤습니다.
하나의 별이 된 어린이 5학년입니다.
이제 애완동물거리로 이동했습니다.
애완동물거리로 가는 길에 닭한마리를 먹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더운 날씨로 인해 빠른 포기!! 후~
눈에 보이는 냉면 포스터에 홀려 분식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두가 “맛있어요!” 외치며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애완동물 거리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날다람쥐, 햄스터, 거북이, 물고기, 앵무새 등이 있었고 그에 필요한 집, 도구, 먹이까지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어린이 중 한명은 계속 자신이 사고싶다 했지만, 부모님 허락은 맡았냐는 물음에 MUTE. I = I ;
잠시만 걸어도 비오듯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걸어서 청계광장으로 가는 것이었지만..
근처 역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기독교백화점[사랑방 서원]에 장로님과 가족분들이 계시니 인사를 드리기 위해 잠시 방문하였습니다.
갑자기 방문하였음에도 장로님께서는 기쁘게 맞아주셨고 아이스크림도 사주시며 환대 해 주셨습니다.
5학년 모두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장로님의 사랑방 서원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청계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내리니 많은 내외국인 방문객, 확성기 소리, 경찰차 등 분주한 모습이 보였고
조용히 흐르는 청계천의 물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청계천에서 발도 담그고 열을 식히다가 사진도 찍고 물장구도 쳤습니다.
다음 일정은 덕수궁이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 걸으면 안될 것 같아 급히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대신 역사문화 박물관을 가 체험시설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청계천을 지나 이제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에서 책도 보고~
생선가게 앞 고양이 처럼 분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들어가 봅니다.
청계광장에서의 하늘이 아름다워 함께 모여 세종대왕 상과 광화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씨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이제 이동하여 역사문화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이곳에는 근현대사와 관련된 자료와 체험들이 있습니다.
나와보니 예쁜 노을이 반겨주었고 뜨거운(?) 노을을 맞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
저녁은 광장시장에서 다양한 야식을 먹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광장시장을 조사 해 온 어린이가 누드김밥, 꽈베기가 유명하다고 했습니다.
저녁시간 광장시장은 닫은 상점들이 많았습니다.
유명한 누드김밥집을 지나 꽈배기 집도 보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간 곳이…
아이들 모두 육회! 육회! 합창이 시작되었고 맛나게 먹기로 했습니다^^
먼저 주문하고 추가 주문까지 했지만 우리들의 배를 채우기엔 메뉴 선택 자체가 오류라..
더 먹이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차가 있는 현대 사옥으로 돌아가는 발걸음.
첫날은 장로회신대 내에 있는 세계교회 협력센터에서 짐을 풀고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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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 서울에서 출발하여 고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테이블 에이가 문을 닫아 찬우물 동물농장으로 갔습니다.
찬우물 동물농장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을 것을 줄 수 있고 토끼와 햄스터는 안고 먹이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각종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한참을 무릎에 토끼와 햄스터를 번갈아 안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동물에 관심이 많지 않은 친구들은 기다려주며 서로를 배려했습니다.
댓글목록
김민지맘님의 댓글
김민지맘 작성일
와~~~~자세한 설명까지~ 감사합니다! ^^
사진속 아이들이 참 예뻐요♡
더운날 변경되는 일정속에서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