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어린이소식

흐리다가 잠깐씩 비가 오다가 바람이 불어 한기가 들기도 하는 한 주 였습니다.
이런 날들 속에서도 보리수는 바알갛게 익어서 어린이들의 새참 꺼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우산을 받치고서도 고개를 들고 손을 뻗어서 톡톡 입속으로 넣는 친구들이 귀여웠습니다. 과육을 삼키고 남은
씨앗은 멀리 뱉기 놀이가 되어 너도나도 참여 하는 한바탕 놀이가 됩니다.
다음은 주제탐험 소식입니다.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문해력을 다룬 주제탐험이 끝을 맺었습니다. 자신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다짐한 내용들을
성실 하게 인내력 있게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되어 어는 분야를 다루 더라도 이해하고 요구하는 바를 알아내는 똑순이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중요한 소식 한가지 더는 월ㆍ화에 캐리비안, 에버랜드 여행이 있다는 것입니다.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수준을 정하고 조를 나누었는데 친구들의 마음은 벌써 놀이기구 위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어느때 보다 안내문을 받아들고 집으로 가는 모습도 신남이 충만해 보였답니다.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동심이 다치지 않고 즐겁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주고 또 배려 받는 여행이 되기를
더불어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상 한주간의 어린이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