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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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선희 작성일26-06-19 17:15 조회1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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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월요일 아침 9시 (구)축석휴게소에 모인 어린이들의 표정이 유난히 들떠 있습니다. 여행마다 늘 즐거운 얼굴로 만나지만 에버랜드 여행은 더, 더, 더 그래요. 너무 들떠서 잠을 설쳤다고들 합니다.
에버랜드여행에서는 가능한 놀이기구 수준으로 조를 나누는데 올해 조 이름은 ‘비’입니다. 여우비, 이슬비, 가랑비, 장대비였어요. 특히 ‘장대비’ 조는 특급 도우미이신 아버지 선생님 두 분이 맡으셔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일반 학교에서 단체여행이 많이 금지되었고, 대학교는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올해 에버랜드는 대기 줄이 꽤 짧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안 좋았던 점은 ‘무더위’였습니다. 32도를 오가는 더운 날씨였는데 그래도 어린이 친구들은 열심히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화요일에는 캐리비안베이에 갔다가 저녁 전에 에버랜드로 다시 가서 밤 9시 30분 넘어서 퇴장했습니다. 다 같이 모이기로 약속한 9시 30분이 다가올수록 발바닥에 불이 날 것 같은데도 ‘여기까지!’, ‘이것만 더!’를 외치며 아쉬워합니다. 특히 6학년 친구들은 이번이 어린이에서의 마지막 1박 2일 에버랜드 여행이라는 게 몹시 아쉽고, 다른 학년들은 내년에 어떻게 할지, 뭘 도전할지 벌써 계획을 세웁니다.
“너희는 에버랜드가 더 좋아, 캐리비안베이가 더 좋아?”라는 질문은 마치 ‘엄마가 더 좋아, 아빠가 더 좋아’급의 곤란한 질문입니다. 두 곳 다! 함께! 가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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