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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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선희 작성일12-03-10 22:43 조회1,9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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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있습니다. 얼었던 땅이 녹으니 운동장과 마당 이곳저곳은 질척질척 진흙 바닥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 중에는 조심조심 되도록 진창을 피해서 다니려는 친구들도 있고, 미끌미끌한 게 기분 좋은지 진창에 발을 푹 담가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요즘 어린이들의 신발에는 진흙이 많~이 묻어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마다 진흙도 딸려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집 앞, 계단, 현관에도 진흙이 있을 것이고 어쩌면 어린이들이 뛰어 갔다 온 슈퍼에도 학교에서 묻혀간 진흙이 있을지 모릅니다.^^
지난주에는 배정 받은 학교로 등교할 필요가 없어진 대부분의 1학년들이 어린이학교로 등교하였습니다. 정규 수업은 아직 없으니 그저 놀기 바쁜 1학년 친구들. 그래도 전체가 모이는 조회, 종례 시간에는 쪼끔 긴장한 표정입니다. 반면에 한 학년씩 올라간 언니오빠 형 누나들은 자신의 학년만큼 조금씩 더 여유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학년과 새로운 수업에 적응했던 지난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월~목)에는 경기도 안성에서 개강여행이 있습니다. 이번 학기 첫 여행입니다. 기도로 어린이학교와 함께 해주세요!
지난주에는 배정 받은 학교로 등교할 필요가 없어진 대부분의 1학년들이 어린이학교로 등교하였습니다. 정규 수업은 아직 없으니 그저 놀기 바쁜 1학년 친구들. 그래도 전체가 모이는 조회, 종례 시간에는 쪼끔 긴장한 표정입니다. 반면에 한 학년씩 올라간 언니오빠 형 누나들은 자신의 학년만큼 조금씩 더 여유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학년과 새로운 수업에 적응했던 지난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월~목)에는 경기도 안성에서 개강여행이 있습니다. 이번 학기 첫 여행입니다. 기도로 어린이학교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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