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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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향민 작성일13-05-11 15:26 조회1,2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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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을 완전히 느끼기도 전에 초여름의 태양이 진한 땀을 흘리게 했던 한 주였었는데...사랑방공동체학교 연합 선교 바자회를 하루 앞두고 내리던 비는 모든 아이들의 기도도 무색하게 오전 내내 차가운 바람과 함께 온 세상을 적셔주었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캠프 조장과 조원들을 편성하고 조별 메뉴 선정과 재료 나누기로 어린이들은 정신없이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번 바자회가 어린이학교 주관이라 선생님들은 특히 바쁜 한 주를 보낸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모인 어린이들은 차가운 비바람속에서도 캠프의 조별 메뉴와 문패를 만드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고 선생님들은 막바지 바자회 준비로 정신없는 시간들이었어요..어린이들은 이것 저것 사먹고 맘에 드는 물건들을 사느라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찌감치 용돈을 다 써버린 친구들은 정작 사고 싶은 물건을 사지 못해서 애만 태웠다는..^^계속 비가 내려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바자회의 하이라이트인 경매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멋쟁이와 어린이의 벼룩시장으로 절정을 이루며 바자회는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바자회가 주는 취지를 우리 어린이들도 잘 알고 있기에 선교에 참여했다는 또 하나의 축복을 한껏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준비와 진행으로 수고하신 각 학교 선생님들과 교회 어르신들 그리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만들고 파느라 애쓰신 학부모님들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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