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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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선희 작성일24-04-26 11:57 조회1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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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는 지난주에 3박 4일 간 도보여행을 다녀왔고, 꾸러기는 1박 2일 베개의 날을 보내고서 다음 날 가정 학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꾸러기학교, 멋쟁이학교의 특별한 시간들을 위해서 때마다 열심히 중보기도를 하는 한편 운동장을 독차지하는 특권도 누렸습니다.
또 한 가지 더 누린 특권이 있다면 어린이만 있었던 목요일 점심시간에 특식을 먹은 것인데요. 어머님 몇 분이 끓여주신 라면과 열정김밥을 먹었어요. “선생님, 오늘 이게 웬일이에요?”라며 예상치 못한 식단에 대부분의 친구들이 놀라고 기뻐했는데, 먹다 보니 역시나 제일 맛난 건 요리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밥이구나! 하며 새삼 느꼈습니다. (요리 선생님 밥이 최고예요!^^)
5월 9일에 있을 캠프를 앞두고 목요일부터 드디어 캠프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조장들이 모여서 조를 편성하는 모임이었는데요. 조장 모임이 있다는 발표를 듣자마자 “와~!!!”하며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여행이 없는 4월이 어린이들에겐 좀 심심했나 싶었습니다.
다음 주는 심심할 틈이 없을 거예요. 캠프 조별 모임에, 건강 검진에, 멋 부리는 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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