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어린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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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미향 작성일13-11-22 15:52 조회3,7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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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눈이 왔습니다. 쌀쌀하다 싶더니 이내 밖으로 떨어지는 눈. 아쉽게도 짧게 내리고 그쳤습니다. 그리고 4교시를 하는 도중 또다시 밖으로 하얀색 눈발이 날립니다. 아이들은 추운 것보다 좋은 것이 먼저죠. 다들 나가서 눈을 맞고, 눈을 먹어보겠다며 입을 벌려댑니다. 어떤 어린이는 자신의 손톱에 아직 남은 봉숭아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내 첫사랑은 이루어지겠다.” 하고 말합니다. 누구냐고 물으니 대뜸 연예인의 이름을 대던데, 과연... 진짜일까요?^^
요즈음 어린이들의 최고 관심사는 ‘마니또와 선물’입니다. 사물함에 마니또에게 주는 선물을 넣어 두기도 하고, 선생님들의 마니또는 선생님들이 안 계신 틈을 타서 책상 위에 살며시 올려놓고 사라집니다. 어떤 어린이는 ‘내 마니또는 선물 주는 실력이 좋다’며 싱글벙글이고 ‘왜 내 마니또는 아무것도 안해주냐’며 소리치는 어린이들도 보입니다. 이번 주에도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또 나는 어떤 선물을 해주고,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이래저래 궁금한 것도 고민할 것도 많습니다.
요즈음 어린이들의 최고 관심사는 ‘마니또와 선물’입니다. 사물함에 마니또에게 주는 선물을 넣어 두기도 하고, 선생님들의 마니또는 선생님들이 안 계신 틈을 타서 책상 위에 살며시 올려놓고 사라집니다. 어떤 어린이는 ‘내 마니또는 선물 주는 실력이 좋다’며 싱글벙글이고 ‘왜 내 마니또는 아무것도 안해주냐’며 소리치는 어린이들도 보입니다. 이번 주에도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또 나는 어떤 선물을 해주고,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이래저래 궁금한 것도 고민할 것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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