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소식

갑작스레 사회적으로 메르스의 확산이 큰 이슈이다 못해 모이는걸 자제해야하는 행동참여까지
요구되는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어린이학교는 일주일 휴교를 결정 했고
어려운 사정들 속에서도 부모님들의 수고로 학생들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에서 지냈습니다.
요즘 어린이 학교친구들의 놀이 근황 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학교 주변엔 까만 열매들이 친구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오디와 버찌 인데 손과 입주위에 검은 얼룩을 보면 얼마나 신나게 나무에 매달려 따먹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넓다란 칡이파리에 오디와 버찌를 고이 싸서 교사방에 노크를 합니다.
\"선생님 이거 드세요\" 찡하게 감동이 밀려오고 이 흐뭇한 풍경을 찰깍 저장해 두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풀어 놓은 열매를 먹고 나눌 줄 아는 어린이들!
최고의 마음씨를 가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 작은 표시 입니다.
하나님의 일꾼들로 잘 자라도록 돕는 어린이학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