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어린이학교 소식

월요일부터 비가 내리고 추워져서 아이들의 옷이 두툼해짐을 봅니다. 비가 오는데도 축구를 하는 아이들에게 축구 금지령까지 내렸는데도 열기는 식을줄 모릅니다. 호호~
  월요일엔 원영빈과 김예흠, 금요일엔 기은찬의 생일 잔치가 있었습니다. 모두 선물과 카드와 포옹으로 축하를 해주었답니다.  서로 기도를 해주고 싶어서 목소리를 높이는 아이들이 이쁩니다.
   일기가 고르지 않지만 즐기려는 아이들은 못 말립니다. 호호 ~  특히 비를 맞으며 즐거워 뛰어다니는 아이들,  운동화로 냇물 만드는 아이들, 우산을 뒤집는 아이 그 뒤를 따라 다니며  \"실내로 들어가라.\" \"우산 좀 써라.\"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려 옵니다.
   등교전 일기예보에 주의 깊게 보시고 잘 챙겨서 올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