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일 어린이 소식

새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어린이학교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새학기 준비가 시작된답니다. 그 포문을 여는 것이 바로 가정방문! 신,편입생 가정을 전교사가 방문하여, 가정환경도 살펴보고 새로운 친구들과 낯도 익히는 중요한 시간이랍니다. 얌전할 줄 알았던 아이가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고, 명랑할 줄 알았던 아이가 쑥스러워서 몸을 베베꼬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흥미진진합니다. 교사들을 맞아주시느라 분주하셨을 각 가정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개학을 앞두고 우리 친구들은 반담임선생님이 어느 분이 되셨는지 기대하는 마음이 한가득이겠죠??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이미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친구들은 필적조회까지 하며 어느 선생님일지 가늠해 보기도 하는데요...아마...못맞출거에요. 이번엔 선생님들이 작전을 잘 짰거든요. ^^ 어린이학교의 2016년도 새학기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기도로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