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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일 어린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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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주현 작성일17-07-23 00:33 조회9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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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태안바닷가로 종강여행을 떠났습니다. 들뜬 마음에 눈도 잘 붙이지 못하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온 친구들도 있다네요.^^ 자기 여행가방즘이야 이제는 척척 챙깁니다. 필요한 건 뭐든지 넣을 수 있어요. 바다에서 논다니까 커다란 튜브도 친구들과 재밌게 공놀이도 해야하니 비치볼도 가져가야 하고, 머드팩을 할 마음의 준비도 한가득, 게나 소라 고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한자락 준비물에 포함입니다.
첫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지만 씩씩하게 펜션 수영장에 몸을 담가봅니다. 역시 바람이 불던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재미있습니다. 어디서 저런 열정이 생기나 선생님들은 신기해서 쳐다봅니다. 다행히 다음날 바닷가에서 놀 때는 해가나서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몇몇은 예상대로 수렵과 채취에 열의를 다했고요(결국 고둥을 잡아서 삶아 먹었답니다.) 몇몇은 모래성 쌓기 자기 발 모래속에 묻어보기, 머드팩하기에 열성을, 몇몇 남자친구들은 갯벌축구대회를, 모래던지기, 바다에 빠지기, 튜브태워주기 등등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이렇게 많이 있는지 몰랐네요. 2차로 점심먹고 또 팬션 수영장에서 각종 물놀이를 즐기면서 원없이 놀았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 방학때 생일인 친구들을 축하하고, 8월에 오스트리아로 가는 영래의 송별회가 있었고, 잠깐이지만 함께 생활했던 미국에서 온 동화, 동준이도 인사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모두 아쉽지만 영래가 오스트리아에서도 잘 생활하기를 기도하고 격려했습니다.또한 우리 어린이들이 여행을 하는 동안 정다운선생님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시고 회복속도도 빠르다는 희소식이 배달되었습니다. 역시 기도의 힘은 대단하지요?!!! 2017년도 1학기를 주님의 은혜안에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모든 기도의 동역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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